손목 터널 증후군 carpal tunnel syndrome
오늘은 손의 대표적인 질환인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일상생활에서 손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학생들은 공부하느라 손을 많이 쓰고, 성인들은 컴퓨터작업이나 일을 하면서 손을 많이 쓴다.
또한 모든 사람들은 밥을 먹을 때나 핸드폰을 할 때, 세안을 할 때 등등 우리 손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일을 한다.
이처럼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손은 사용이 많아질수록 손목에 크고 작은 이상이 생기며 이때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이 있다.
손끝이 저리거나 먹먹하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요즘시대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무엇인가
손목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9개의 힘줄과 정중신경이 지나간다.
이것들을 보호하는 수근관이 있으며, 수근관이 있는 곳에 터널이 만들어져 있다.
이때 여러 이유로 인해 터널 내의 압력증가로 수근관이 눌리면서 증상이 나타난다.
목 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을 잘해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 손목이나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 운동 또는 직업적인 요인으로 반복적인 사용
- 중년여성 호르몬 변화
- 종양, 근육기형
- 비만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수근관이 있는 곳의 압력증가로 수근관이 눌리게 된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 손 저림
-대표적은 증상이며 엄지손가락~약지손가락의 손바닥 저림 증상 - 먹먹, 화끈거림, 통증, 불편감
- 엄지손가락 근육 위축으로 인해 힘이 약해짐
- 보통 밤에 증상이 심하고 자다가 깨는 경우가 많다
손목터널증후군 진단
- 임상적 증상
-환자의 저림 증상을 보고 진단한다.
- 근전도검사
- 초음파검사
손목터널증후군 치료
1. 휴식,
-기본 중의 기본, 손의 사용을 줄이는 게 좋다.
2. 스트레칭
- 팔꿈치를 펴서 손목과 손가락을 쭉 편다.
손가락과 손목을 뒤쪽으로 꺾어 잡아당긴다.
반대로 앞으로 꺾어 잡아당긴다
10회씩 하루 3번 반복해 주면 좋다
3. 약물치료, 주사치료 ( 병원 진료 후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기)
- 빠른 회복을 위해 소염제를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도 많이 하는 치료 방법이다
4. 물리치료
- 따뜻한 찜질
- 체외충격파를 하는 경우도 있다
5. 수술적 치료
- 증상악화 시 진행한다
- 엄지근육의 위축이 심할 경우
-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있을 시 진행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1. 손목이 꺾이지 않는 자세 유지
-손목이 꺾인 상태에서 일을 하면 손목터널 내 압력이 중가 하여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손목을 일자로 유지하여 압력증가를 막아주는 게 좋다.
2. 스트레칭
-큰 효과는 없지만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도움이 될 것이다.
3. 휴식
-손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말고 휴식을 주면서 사용하는 게 좋다.
결론
오늘은 흔한 질환이지만 잘 모르고 지나가는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알아봤다.
보통은 손이 저리거나 통증이 생기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인지, 또는 중풍을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급성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한번 발생하고 나면 치료하는 기간이 오래 소요되고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항상 바른 자세 유지와 스트레칭을 생활하하고, 증상이 느껴질 때엔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 선생님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
요즘은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물리치료등 치료방법이 많으니 증상을 방치하여 더 악화되지 않게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