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은 다른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잘못 알고 잘못된 관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병을 더 키울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차이를 알고 치료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퇴행성 관절염이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서서히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체중을 많이 받는 무릎 관절에 주로 발생한다.
밤에 통증이 심하고 사용할수록 통증이 발생하고 휴식을 취하면 증상은 완화되는 편이다.
주로 60대 이후 고령층에 많이 나타난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자가 면역 질환이며, 만성 염증성 전신 질환이다.
병을 일으키는 물질이 관절 등에 흘러들어 가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손목과 손가락, 발 등 작은 관절에 주로 발생한다.
아침에 증상이 심하며 관절이 뻣뻣하게 굳고 붓는다.
주로 30대~50대 여자에게 많이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원인
- 유전적인 요인
- 환경적인 요인-세균이나 바이러스감염
- 치주염-치주염을 일으키는 특정균이 단백질을 변형시킨다는 원인도 생김
- 흡연
- 여성호르몬
- 신체적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 조조경직-아침에 1시간 정도 손가락 관절이 뻣뻣해짐. 주먹이 쥐어지지 않음
- 관절 부위 부종 - 좌우 대칭적으로 3 관절 이상 부음.(손가락, 손목, 팔꿈치등)
- 만지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움
- 병뚜껑 따기 어려움
- 문고리 돌리기 어려움
- 손빨래하기 어려움
- 스마트폰 사용이 힘듦
- 노트북 자판 치기 어려움
- 체중감소, 만성피로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
- 신체검사-증상, 붓기, 통증, 변형등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
- 혈액검사-염증수치, 류마티스 인자수치 확인
- 엑스레이-관절 변형 검사
- 초음파 - 관절 염증 여부 확인
- MRI- 관절의 변화 검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 약물치료
소염제 및 스테로이드-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
항류마티스 약물-질병의 경과를 변화
생물학적 제제- 질병의 근본인 면역 체계를 조절
류마티스는 면역체게를 정상화하는 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에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통증 완화를 위한 염증 치료가 필요하다.
장기적으로는 변형이 오지 않도록 항류마티스 약물 치료를 해야 한다.
필요시 스테로이드 약물치료가 병행될 것이며, 이것은 의사 선생님 처방에 따르면 된다.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
- 금연
- 손가락을 심하게 구부리는 동작 피하기
- 손빨래나 행주를 짜는 행동들은 하지 않는 게 좋다
- 바닥 걸레질 또한 손가락에 많은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 손가락 스트레칭
-손가락 편안하게 피기
-마디마디를 부드럽게 쓰다듬듯이
-미지근한 물에 담근 후 스트레칭 반복.
결론
류마티스 관절염은 불치병은 아니고 난치병으로 불린다.
치료가 불가능 한건 아니지만 장기간으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적적하게 치료를 해야 한다.
정상적인고 일상적인 생활은 거의 가능한 편이다.
보통 요즘 같이 추워지는 날씨에 통증이 심해진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진단 후 2년 이내에 관절 변형 위험이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절대 방치하지 말고 병원 내원 후 진단과 치료를 꼭 병행해야 하고,
장기적으로 손상되지 않게 약물치료와 스트레칭을 생활하하자.
추가로 드문 경우 이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염증을 계속 일으키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간질성 폐 질환- 폐에 염증이 생겨 폐 조직이 딱딱하게 굳어 호흡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류마티스 혈관염-피부 및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자가면역 질환이기 때문에
쇼그렌증후군-눈과 입이 마르는 만성 자가 면역 질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