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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질환

갈비뼈 골절-갈비뼈 실금 관리방법

by 김크미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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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갈비뼈 골절, 갈비뼈 실금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골절, 실금, 뼈가 부러졌다, 이 세 단어가 다르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은 다 같은 말이다.
사전에 검색해 보면, 골절은 뼈가 부러짐이라고 되어있다.
또한 실금이라는 표현도 뼈에 금이 생겼다는 뜻인데 이 또한 의학에서는 골절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골절, 실금, 뼈가 부러졌다, 이 세 단어는 같은 뜻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rib fracture

 



갈비뼈는 늑골이라고 불리며 간, 위장, 심장, 폐 등 주요 신체 장기 기관을 보호하며 호흡을 도와준다.
총 12쌍으로 구성된 있으며, 가슴 전체를 두르고 있고 활과 같은 모양으로 되어있다.
맨 위에서부터 1번으로 번호가 매겨지고 있으며 골절이 주로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3번~7번이다.

 

 

 

 

 

 

 

 


갈비뼈 골절 원인


1. 외상
-교통사고나 넘어져서 부딪히는 외상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다.

2. 폭행
-폭행 역시 마찬가지로 충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3. 기침
-기침을 세게 하는 경우에도 흔하게 발생한다.

4. 골프스윙
-몸통 회전운동인 골프스윙 동작으로 인해 정말 많이 발생한다.

5. 골다공증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할 경우 골절이 너무 쉽게 된다

6. 피로골절
-미세한 손상이 계속 쌓이다 보면 골절이 되는 경우가 있다.

 

 

 

 

 





갈비뼈 골절 증상

 

  • 통증이 굉장히 심하다
  • 몸통을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한다
  • 담에 걸린듯한 통증
  • 숨 쉴 때 찌르는 것 같은 통증
  • 기침 시 옆구리가 울리는 통증
  • 크게 웃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

 

 



갈비뼈 골절 진단방법

 

  • x-ray


-아주 미세한 실금은 처음에는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때에는 정밀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 초음파
  • CT

 

 

 

 

 


갈비뼈 골절 치료방법


장기 손상이 없는 경우

  • 절대안정
    -움직이면 통증도 심하고 골절부위가 어긋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안정을 취하는 게 좋다. 필요시 입원치료도 가능하다.

  • 약물치료
    -약물로 뼈를 빨리 붓게 할 수는 없지만 통증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통증 조절 목적으로 진통제 복용을 하는 것이 좋다.

  • 주사치료
    -갈비뼈 골절로 인해 예민해져 있는 신경에 주사치료로 통증완화 해주는 늑간신경차단술이 있다. 

  • 물리치료

-자극이 있는 물리치료는 통증을 더 유발한다. 따라서 자극이 없는 따뜻한 치료와 레이저 치료등이 도움이 된다.

 

 

 

갈비뼈 골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 치유되는 방법밖에는 없다.
보통 처음 1-2주 기간에 통증이 가장 심하고 4주 이후부터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된다.
운동이나 과격한 움직임은 8주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활동을 제한하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또한 통증 조절을 위해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고, 보호대를 이용하여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1주일마다 x-ray를 체크하여 어긋나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장기손상이 있는 경우

 

  •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갈비뼈 골절 관리방법

 

  • 1주일마다 x-ray로 관찰하기
  • 움직임 제한
  • 보호대 사용으로 압박고정
  •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섭취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우유, 치즈, 계란, 두부, 콩, 아몬드, 호두, 시금치, 표고버섯, 케일, 상추, 사과, 오렌지, 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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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갈비뼈 골절은 장기손상의 유무로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오늘은 장기손상이 없는 갈비뼈골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통증이 너무 심한 병이기에 통증 발생 시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회복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아주 미세한 실금은 초기에 x-ray 검사 시 발견이 안 될 수도 있다.
이때 정밀 검사로 CT 촬영하는 방법도 있지만 모든 사람이 다 해야 하는 건 아니다. 

전문의의 판단으로 결정하면 되는 것이고, 
골절과 골절이 아닌 것과는 치료방법이 비슷하기 때문에 1-2주 후에 x-ray를 정기적으로 검사해 보면 그때는 골절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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