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들어본 이 하지정맥류의 정확한 병명은 정맥부전, 만성정맥부전이라고 한다.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튀어나온 증상을 가리켜서 뜻하는 단어이다.
오늘은 알아보기 쉽게 하지정맥의 단어를 사용하도록 하겠다.
하지정맥류는 수술적 치료를 많이 하는 편이지만 무조건 다 수술해야 하는 건 아니다.
오늘 이 시간에 하지정맥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하지정맥류란
우리 몸은 혈액순환을 한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몸 구석구석을 돌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간다.
이때 발끝에서 정맥을 타고 다시 심장으로 올라갈 때 중력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게 도와주는 판막이 있다.
다리의 정맥내부에서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이 판막이 여려가지 원인으로 인해 손상되어 혈액이 올라가지 못하고 발목방향으로 역류하여 정체되면서 정맥혈관이 비틀어지고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앞서 말한 대로 하지정맥류는 병명이 아니고 이러한 증상을 뜻하는 단어이다.
정확한 병명은 정맥부전, 만성정맥부전이다.
하지정맥류 원인
- 유전
- 여성
- 약물복용-피임약, 호르몬제
- 혈액순환 장애
- 노화
- 비만
- 운동부족
- 외상
- 한 자 세로 오래 서있는 일을 하는 사람
- 몸에 너무 끼는 옷을 즐겨 입는 습관
- 다리를 자주 꼬고 앉는 습관
-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
하지정맥류 증상
- 가장 대표적이고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붉고 푸른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온다. - 쉴 때나 움직이지 않을 때 악화됨.
- 밤에 더 심함
- 잘 때 다리가 불편하고 불쾌한 느낌이 든다
- 다리가 쉽게 붓고 단단하다
-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 든다
하지정맥류 진단
- 전문의의 문진만으로도 진단이 쉽다.
-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할 경우에는
초음파검사와
CT검사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 치료
- 자연적인 치료는 어렵다.
-이미 진행된 있는 상태를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고, 시술이나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 시술
-미세바늘로 혈관을 찌른 후 의료용 접착제를 주입시켜 혈관을 붙이는 방법
- 수술(발거술)
-피부 절개를 통해 기구를 삽입하여 망가진 혈관을 제거하는 방법
시술이나 수술은 간단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통증도 거의 없고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
하지정맥류 관리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다
결론
오늘은 하지정맥류에 대해 알아보았다.
하지정맥류는 질환이 아닌 혈관이 튀어나오는 증상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하지정맥류에 의해 다리가 무겁고 붓는듯한 불편감이 있다고 알게 되었는데, 실제로 하지정맥류로 인한 통증과 불편감은 크게 없는 편이다. 미용목적으로 치료를 많이 하는 편이며, 시술이나 수술을 시행하는 것만으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리가 아픈 통증이 있다면 다른 질환은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하지정맥류로 인한 합병증도 크게 없는 편이다.
만약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라면 여러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