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에 대해 들어봤을 수도 있고 처음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오늘은 십자인대 파열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무릎에는 4개의 인대가 있다.
안쪽 바깥쪽 앞쪽 뒤쪽에 위치해 있으며
내측부인대, 외측부인대,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로 이름이 붙어있다.
이 인대들은 모두 무릎 움직임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오늘은 그중에 앞쪽 뒤쪽에 위치한 십자인대에 관하여, 그리고 십자인대 파열에 대해 알아보자.
십자인대파열이란
말 그대로 무릎에 있는 십자인대가 끊어진 것이다.
위치에 따라 병명이 다르다
앞쪽에 있는 전방십자인대파열과 뒤쪽에 있는 후방십자인대파열이 있다.
십자인대파열 원인
- 대부분 외상이다
- 축구,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무릎을 갑자기 돌리는 동작에서 발생한다
- 점프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 걷거나 뛰다가 무릎이 꺾이면서 발생할 수 있다
십자인대파열 증상
- 통증이 있긴 하지만 심하지는 않다
- 무릎이 붓는다
- 무릎 피는 동작이 잘 되지 않음
- 걸을 때 통증발생
- 체중 부하가 어려움
- 무릎의 불안정성이 생긴다
십자인대파열 진단
- 전문의의 문진
- x-ray
-x-ay에서는 인대는 보이지 않는다. 구조적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 초음파
- MRI
십자인대파열 치료
손상된 파열정도에 따라 치료는 달라진다.
파열이 심하지 않아 보전적인 치료로 유지가 될 수도 있지만,
파열이 심할 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파열의 정도는 MRI를 통해 확인해야 하며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 휴식 - 무릎을 계속 사용하게 되면 파열은 더 심해질 것이다.
- 고정치료 - 보조기 또는 석고고정을 통해 무릎을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약물치료 - 약물을 이용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병행하면 도움이 된다.
- 물리치료&도수치료 - 물리치료&도수치료를 통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조직의 세포재생을 도와주는 방법이 있다.
- 주사치료 - 인대강화주사를 사용해 보는 방법도 있다.
- 목발보행 - 파열이 조금 심한 경우 목발을 이용하여 체죽부하를 하지 않는 것도 좋은 치료방법 중 하나이다.
- 수술 - 파열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 이 부분은 MRI 촬영을 통해 전문의의 소견이 필요하다.
십자인대파열 관리
치료가 완료된 후 근력강화 운동 및 재활치료 필수이다
또한 재발방지를 위해 운동하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갑자기 무릎에 충격을 받는다던지 비트는 동작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결론
오늘은 무릎십자인대 파열에 대해 알아보았다.
무릎 십자인대파열은 손상된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통증 발생 시 초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의 후 일상생활과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십자인대파열을 방치하게 되면 관절과 인대에 더 큰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에 초기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수술 후에는 적극적인 재활치료 및 근력강화운동이 아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