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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질환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소아 고관절 통증

by 김크미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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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성인의 경우 고관절 관련 질환으로는 무혈성괴사가 많지만 오늘은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병명이다.
보통 소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병률이 높은 대신 회복력이 높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자세히 알아두면 아이가 아파할 때 당황하지 않고 치료하는 데에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이란

 

 


고관절에 있는 활액낭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골반이 있는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기 위해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특별한 치료 없이 휴식으로 인해 통증이 대게 사라지기 때문에 일과성이라는 말이 붙는다.
보통 3-12세 사이 소아에게 많이 발생하고, 여아보다는 남아에게서 발생률이 높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원인

 

 


아직 특별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게 감기나 중이염등을 앓고 난 후에 많이 생기는 편이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증상

 

  • 고관절, 서혜부 부위 통증호소
  • 걷기 힘들고 절뚝거린다
  • 다리통증호소
  • 고관절운동제한-다리를 안쪽, 바깥쪽으로 돌리기 어려움
  • 미열이 있을 수 있음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진단

 

  • 전문의의 문진 - 고관절움직임 확인으로 추측가능

  • x-ray
    -x-ray에서 염증이 발견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구조적인 이상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 초음파
  • MRI-회복력이 빠른 질환이므로 며칠 지켜본 후 통증지속 시 촬영해 보는 것이 좋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치료

 

 

 

  • 휴식-1-2주 정도 다리움직임과 체중부하를 없애고 누워있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회복 후에는 1-2주 정도 심한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 약물치료 -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 소염제 약물을 병행할 수 있다,

 

 


결론

 

오늘은 이름이 매우 거창하고 무겁게 생긴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에 대해 알아보았다.

쉽게 생각해서 고관절에 감기가 걸렸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 질환이다.

소아에게 85% 정도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아이가 다친 적 없이 갑자기 고관절과 허벅지통증을 호소하고, 다리를 안쪽방향, 바깥쪽방향으로 회전이 되지 않거나, 걸을 때 다리를 절룩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보면 되고, 치료방법 또한 휴식으로 너무나 간단하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감기나 중이염을 앓고 난 후 발병률이 높으니 이것 또한 연관 지어 아이의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다른 질환이 있을 수도 있으니 통증이 있다 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치료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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