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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질환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 성인 고관절 통증

by 김크미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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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관절의 대표질환인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에 대해 알아보자.
성인 남자에게 발병률이 높고 초기증상이 없고 발견이 늦기 때문에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란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대퇴골두에 혈액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뼈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고 노폐물이 배출이 되지 않음으로써  골괴사가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대퇴골두는 허벅지뼈 위쪽 끝 부분을 가리킨다.
둥근 공모양을 하고 있으며 골반뼈와 맞물려 고관절을 이루고 있다.
무혈은 뼈로 혈액공급이 되지 않는 것이고,
골괴사는 뼈조직이 죽는 현상을 가리킨다
따라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란, 골반뼈 쪽에 위치한 허벅지뼈 제일 윗부분의 뼈조직이 죽는 질환이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원인

 


정확한 원인은 없으나 위험인자들은 있다.

  • 외상 후 합병증-골절이나 탈구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음주/흡연
  • 약물-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복용하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원인불명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증상

 

  •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 없음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타구니 안쪽 통증 발생
  • 다리 방향전환 시 통증 발생
  • 양반다리 하기 어려움
  • 다리 꼬는 자세 어려움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진단

 

  • x-ray - 초기 발견 어려움
  • MRI - 2-4주 이상 통증 지속 시 필요함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치료

 

초기단계에서는 보존적 치료로 치료한다.

  • 약물치료
  • 물리치료

 

괴사의 진행이 심하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 수술적 치료-인공관절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관리

 


안타깝지만 현재까지는 예방하는 방법은 없다.

증상 발생 시 초기 발견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결론

 

 

 

오늘은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이름만큼 무서운 병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늦을뿐더러 늦게 발견하는 만큼 치료방향이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성인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되는 만큼 사타구니 부분의 통증이 발생하거나 다리의 방향전환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방치하지 말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초기발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또한 2-4주 동안 통증이 지속되고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MRI 검사도 필요하다.

수술 후에는 체중부하를 제한하고 재활치료를 필수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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