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벽증후군 Plica syndrome
오늘은 추벽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자
추벽증후군은 처음 들어봤을 정도로 이름이 정말 생소하다.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요즘에는 발생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도 회복속도가 높은 질환으로 심각한 질환은 아니기에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
추벽증후군 이란
추벽은 무릎 연골 주위에 있는 얇은 막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는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이것이 잔존하는 경우가 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이 추벽에 자극이 가해지게 되면서 염증반응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추벽증후군 원인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추벽이 자극을 받으면 탄력을 잃고 두꺼워지며 통증이 발생한다.
- 과도한 운동-축구, 등산, 점프, 런지, 스쾃
- 반복적인 동작-자전거 타기,
-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추벽증후군 증상
- 무증상이 많다.
- 무릎을 굽혔다가 필 때 뚝한 소리가 난다
- 무릎앞쪽에 통증발생
- 무릎 부종 발생
- 쪼그려 앉는 자세에서 통증 심함
추벽증후군 진단
- x-ray
- 초음파검사
- MRI
추벽증후군 치료
남아있는 추벽을 없앨 필요는 없다.
무릎에 자극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했을 때 통증조절 목적으로 치료하면 된다.
- 휴식
- 무릎에 계속해서 자극을 주게 되면 통증이 지속되기 때문에 휴식이 제일 기본이다. - 물리치료
-물리치료를 통하여 염증을 없애고 통증 조절을 도와준다 - 체외충격파
-체외충격파는 염증을 없애는데 효과가 좋은 치료이다 - 약물치료
-소염제 약물을 병행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 주사치료
-보통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통증이 오래가거나 심할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수술적 치료
-잘 시행되지는 않는 편이나 통증이 너무 오래 지속될 경우 관절경을 이용하여 추벽을 제거하고 염증을 없애는 수술방법이 있다.
추벽증후군 예방
- 무릎관절 주변 근육 강화.
- 체중조절-체중이 많으면 무릎에 자극이 많이 가해진다
결론
오늘은 조금 생소한 질병인 추벽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람은 일상생활이나 취미생활 등을 할 때에 무릎에 힘이 많이 실리게 된다.
그러나 추벽으로 인하여 무릎에 자극이 많이 가해지게 되면 통증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보다 서서히 역치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고 무릎 근력강화 운동을 통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통증 발생시발생 시 휴식과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통해 충분히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통증 발생 시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인 생각 하나 덧붙이고 싶다*
예방과 치료방법으로 무릎보호대를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추벽증후군은 무릎에 체중이 실리는 것만으로도 자극이 되는 질환이다.
무릎 보호대는 무릎의 움직임을 제한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 질환에는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또한 보호대로 인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회복을 느리게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