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 anaphylaxis
아나필락시스라는 단어가 조금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너무나 흔한 질환으로 코로나백신주사를 맞으면서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또한 땅콩알레르기, 갑각류 알레르기로 쇼크 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오늘은 이러한 증상을 나타내는 아나필락시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아나필락시스란
음식이나 약물이 우리 몸에서 반응을 일으킬 때
갑자기 쇼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부작용과 알레르기 반응이 쇼크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나필락시스 원인
1. 음식- 특정음식이 아나필락시스증상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각자 반응을 나타내는 음식이 있다
음식마다 사람마다 반응도 각자 다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기도가 부어 숨쉬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
이것은 규칙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해 봐야만 알 수 있다.
또한 요즘은 병원에서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미리 해볼 수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음식으로는 갑각류가 많은 편이다.
2. 약물 - 약물도 음식과 마찬가지이다.
특정 약물이 아나필락시스증상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각자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먹는 약물의 부작용은 심각하게 나타나는 편은 아니지만
근육주사나 정맥주사는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백신주사 맞을 때 반응이 나타나는 편이다.(예를 들어 독감예방주사나 코로나예방주사가 있다)
3. 곤충-벌이나 개미에 물리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
4. 운동
아나필락시스 증상
- 대표적으로 전신에 두드러기와 혈관부종이라는 몸이 붓는 증상이 가장 많다.
- 호흡곤란-기관지 근육에 경련과 수축을 유발하여 숨이 차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호흡곤란이 생긴다
- 혈압 떨어짐-혈압의 감소로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나타나며 심하면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
- 소화기장애-위장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오심과 구토증상이 나타난다.
- 피부두드러기-입 주의나 얼굴에 따끔거리는 느낌. 입안이 마르는 느낌. 피부에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나필락시스 진단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 치료
- 가까운 병원으로 빨리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응급상황이다)
- 119에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여 신속하게 이동해야 한다.
- 응급처치로는 에피네프린이라는 주사약이 있으면 일단 주사하는 것이 좋다
- 치료는 꼭 병원에서 받아야 한다.
-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경구약보다는 정맥주사나 근육주사로 처치가 이루어진다.
- 에피네프린,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약물등을 사용한다.
여기서 잠깐, 에피네프린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에피네프린이란
아드레날린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호르몬을 말한다
이 주사로 인하여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안정화하고 기도를 확장시켜 호흡을 개선하는 역할을 도와준다.
아나필락시스 예방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아나필락시스반응이 나타났던 물질에 대해 기억하고 있어야 하고
반복되지 않게 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방법이다.
또한 음식보다는 주사제에 반응이 더 빨리 나타나는 편이기 때문에 주사처방을 받은 후에는
병원에서 20-30분 후에 병원을 떠나는 것이 안전하다.
결론
오늘은 아나필락시스라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름이 생소해서 그렇지 증상을 보면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흔하게 일어나는 질환이다.
일상생활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원인과 증상을 잘 기억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응급사항이기 때문에 응급처치와 병원으로 빠른 이송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일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