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아탈구 pulled elbow
오늘은 소아 아탈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이름이 생소하지만 증상을 보면 누구나 다 알만한 질환이다.
회복력이 높은 질환으로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증상을 맞닥뜨리게 되면 당황하고 놀랄 것이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하여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게 되면 좋을 것 같다.
소아 아탈구란
소아 아탈구란 아이의 팔이 부분적으로 요골만 탈구된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팔꿈치 관절은 위팔뼈인 상완골, 아래팔 뼈인 척골과 요골로 이루어져 있다.
아래팔뼈 부분 중 엄지손가락 쪽에 위치한 요골 부분만이 팔꿈치관절에서 빠진 것을 말한다.
주로 1세~6세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소아의 경우 인대결합이 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요골이 어긋나 탈구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소아 아탈구 원인
- 넘어지는 외상
- 팔을 잡아당기는 경우
-아이의 손을 잡고 들어 올릴 때
-갑자기 손을 잡아당길 때
-철봉에 매달릴 때
소아 아탈구 증상
- 손목이 돌아가지 않는다
- 손목 통증을 호소한다
- 팔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 손목과 어깨를 움직이지 못한다
소아 아탈구 진단
- 신체 문진
- x-ray
- 초음파
소아 아탈구 치료
- 도수정복술
*도수정복술이란?
도수 = 맨손으로
정복 = 정상으로 복원시킨다
아탈구 도수정복술 = 수술이나 기계가 아닌 맨손으로 탈구(빠진)가 된 팔을 다시 원위치시키는 의료행위. - 재발하지 않도록 고정하는 것이 좋다
-팔걸이,
소아 아탈구 예방
팔을 잡아당기지 않는다.
결론
오늘은 소아 아탈구라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다.
흔히 말하는 아이들 팔이 빠지는 질환이다.
주로 1세~6세 소아에게 많이 나타난다.
소아의 인대는 성인만큼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성인이 되면서는 이러한 증상이 생기지 않는다.
다만 어린아이들은 표현이 서툴기 때문에 부모가 예방방법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이 좋다.
팔꿈치 부분에서 요골 부분으로 불리는 팔의 뼈가 빠지는 것이지만,
통증은 손목 부분을 잡고 호소한다.
또한 손목이 돌아가지 않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대부분 도수정복술로 치료가 금방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가 통증을 호소할 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서 도수정복술의 의료행위를 시행하는 것은 위험하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들은 팔이 잘 빠지기 때문에 팔을 잡아당기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