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은 누구나 나이 들수록 노화가 진행된다.
오늘은 노화가 진행됨에 있어서 대표적인 질병인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우리 몸에 있는 모든 관절에 나타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제일 대표적인 무릎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무릎 퇴행성관절염이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노화되는 현상으로 인해 서서히 손상이 되는 것이다. 연골은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연골이 손상되면서 관절이 뻣뻣하게 움직이게 되고, 또한 마찰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통증도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특히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다른 부위 관절보다 퇴행이 빨리 되는 편이고, 계속 진행된다.
따라서 예방과 관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원인
- 노화
-대표적으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진행된다
- 생활습관
-무릎에 체중을 많이 받는 자세나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퇴행성관절염이 더 빨리 진행된다,
- 성별
-생활형태에 따라 여자의 비율이 더 높다.
- 비만
-무릎은 체중을 많이 받는 곳이다. 따라서 체중이 많이 나가게 되면 무릎에 충격이 많이 가해지기 때문에 또래에 비해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진행된다.
- 유전적 요인
-굉장히 드물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증상
무릎 안쪽 통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진단
- 전문의의 문진.
- x-ray -x-ray를 보면 관절사이가 좁아진걸 바로 확인할 수 있다.
- 초음파
- MRI -보통 수술 시에 필요로 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
이미 진행 돼버린 퇴행성관절염을 원래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또한 통증유무에 따라 치료방법은 조금 달라질 수 있다.
무릎에 계속 자극을 주는 행동과 생활습관을 피하는 것이 통증조절에 도움이 된다.
<통증 있을 시>
- 휴식
-통증이 있을 시 무릎에 자극주는 자세를 피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 쪼그려 앉는 자세, 스쾃자세, 기마자세등)
- 따뜻한 찜질
-따뜻한 찜질 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조절에 도움이 된다.
- 물리치료
-물리치료 또한 통증조절에 도움이 많이 된다.
- 약물치료
-통증 심할 시 병원에 내원하여 필요한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 체중조절
-체중감소를 통해 무릎 내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어 통증조절에 도움이 된다.
- 주사치료
-극심한 통증시 스테로이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DNA주사나 프롤로와 같이 인대강화주사를 맞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수술적 치료
-관절경은 이용하여 간단하게 하는 수술방법이 있다.
-인공관절을 삽입해 주는 대표적인 수술방법이 있다.
인공관절삽입 수술 후 에는 무릎관절재활치료가 아주 중요하고 필수다!!!
통증이 조금 줄어든 후에는 향후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관리
- 무릎의 압력을 높이는 자세 피하기
(쪼그려 앉기, 무릎 꿇고 앉기, 기마자세, 스쾃자세, 계단 내려오기, 자전거 오래 타기 등)
- 체중관리하기
-체중감소를 하게 되면 통증이
- 무릎연골주사 맞기-아주 대표적이다
무릎연골주사종류
무릎연골주사는 나라에서 인정해 주는 무릎 퇴행성관절염 예방주사이다.
뻣뻣해진 관절사이에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 치료이며 급여가 되는 주사치료다.
1주일에 1번씩, 1주일 간격으로 3회 맞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비용은 1회 한쪽당 만원대로 생각하면 되는 것이고,
평소 통증이 없더라고 미리미리 맞아야 하고, 양쪽 같이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요즘엔 기존 연골주사성분에 재생시켜 주는 성분이 함유된 주사들도 많이 생겨났다.
1주일에 1번씩 총 5회 맞는 주사가 있는데 본인부담비용이 많이 있는 편이다.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의 후 무릎 상태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주사 맞은 후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으나 주사액이 들어가면서 뻐근한 느낌이 생길 수 있으니 주사 맞은 당일은 무리하게 다리를 쓰지 말고 쉬는 것이 좋다.
결론
오늘은 퇴행성질환의 대표적인 질환, 퇴행성관절염 중에서도 정말 대표적인 무릎 퇴행성관절염에 대해 알아보았다.
너무 슬픈 얘기지만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노화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체중부하가 많은 무릎에 퇴행성관절염 질환이 굉장히 많이 발생한다.
무릎에 체중부하가 많이 되거나 쪼그려 앉기 같은 무릎에 압력을 높여주는 자세들은 퇴행성관절염을 더 진행시킨다.
통증이 있을 시에는 통증 조절하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고 통증이 조금 줄었을 시에는 관절에 기름칠을 해주는 연골주사를 꼭 맞는 게 좋다.
그래야 진행속도를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다.
연골주사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아니다.
나라에서도 인정해 주는 만큼 안전하고 효과가 입증된 치료방법이기 때문에 통증이 없어도 55세 정도가 지나갈 때에는 연골주사를 꼭 맞아서 무릎관절은 보호해야 한다.